7가지 부의 불변의 법칙, 안트러리더십 등의 저서들을 쓴 미국의 유명한 금융전문가 데이브 램지(Dave Ramsey). 존경하는 멘토에게 추천을 그의 책들을 추천을 받았는데 아직 사놓기만 해놓고 읽지는 못했다.
그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네이버 북스에서 가져왔다:
모든 걸 가져보고 모든 걸 잃어봄으로써 돈의 기쁨과 슬픔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금융전문가이자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무일푼으로 사업을 시작해 26세 때 400만 달러가 넘는 부동산 자산을 모으며 일약 백만장자의 반열에 올랐으나, 잘못된 돈 관리와 막대한 빚으로 30세에 전 재산을 잃고 파산했다. 자살까지 생각했을 만큼 힘겨운 밑바닥 신세에서 ‘7가지 부의 법칙’을 통해 극적으로 재기에 성공했고, 파산 전보다 더 큰 부를 쌓으며 다시금 백만장자가 됐다.
파산 당시 ‘돈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사람이 돈을 통제할 수 있는지’ 탐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1992년에 램포그룹RAMPO GROUP을 창립, 재정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조언해주는 일을 시작했다. 같은 해에 시작한 재무 상담 라디오 프로그램 「데이브 램지 쇼THE DAVE RAMSY SHOW」는 현재까지도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500개 이상의 라디오 방송국에서 송출되고 있으며, 매주 1600만 명이 넘는 청취자가 이 방송을 듣고 있다.
그가 정리한 ‘7가지 부의 법칙’은 2008년 경제 위기 때부터 현재까지 미국인 절반을 부채에서 해방시키고, 그들에게 무너지지 않는 경제적 자유를 선사했다. 2016년 하버드비즈니스스쿨에서는 실제 데이브 램지의 돈 관리 방법이 다른 방법에 비해 월등히 효과가 높다는 사실을 증명해내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인 『파이낸셜 피스』 외 『내 아이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안트러리더십』 등이 있다. 『7가지 부의 불변의 법칙』은 전 세계적으로 7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재테크 분야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다른 전문가들과 같이 업데이트 하고 있는 블로그에서 데이브 램지도 종종 그의 글을 올린다. 팟캐스트며 소셜 네트워크, 방송 등에서 워낙에 활발하게 활동을 하시는 탓에 직접 글을 쓰시는 경우는 매우 드물긴 하지만 😭
일전에 읽고 북마크만 해놓았다가 어제 우연히 찾아보게 된 글이 있다. 2018년에 올라온 'Life Has No Remote. Get Up and Change the Channel'이라는 글이다. 아직은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들이 더 많을 나겠지만, 이제까지 나의 인생은 남의 말들만을 과하게 신뢰하고 의지해서 (부모님, 선생님들 포함. 아무리 좋은 의도였다 한들) 수동적으로 산 부분이 매우 큰 것 같아 씁쓸함이 많이 남는다.
인생이라는 텔레비전 앞에서, 좋아하지도 않은 프로, 혹은 내 머리속을 어지럽히거나 시간만 낭비하는 광고들을 멍하니 보는 일은 이제 없어야 하겠다. 일어나서 채널을 직접 바꿔야지. 내 가슴을 뛰게 할 채널로.
On my birthday around 5 years old or so, we bought our first color TV. For my birthday, we had a Super-Saturday-Cartoon-in-Color party so all the neighborhood kids could come and see cartoons in color. For a short moment, I was popular. The TV my parents so proudly bought was the size of a small pickup truck. In those days the TV was a piece of furniture—a large piece of furniture. I think years later it was thrown out after a lot of discussion with a local cabinet maker about turning it into a liquor cabinet. Yea, we used to have cabinets for our liquor in the ’60s too.
5살 혹은 그 무렵의 내 생일에 우리 가족은 첫 컬러 TV를 샀다. 내 생일에 우리는 슈퍼-새터데이-카툰-인-컬러 파티를 열어서 동네 아이들이 우리집에 와서 같이 컬러 만화를 볼 수 있었다. 잠깐 동안이나마 나는 인기인이었다. 부모님이 그토록 자랑스럽게 사주신 TV는 소형 픽업트럭 크기였다. 그 당시 TV는 제법 큰 사이즈의 가구만한 크기를 자랑했기 때문이었다.
I have wasted hours and maybe years of my life surfing channels. For no apparent reason, I stumble into a movie I have seen six times and watch it again. Sucked into digital distraction addiction like a crack cocaine addict. With an intellectual hangover, I feel like a complete failure. Sometimes—too often—because of the remote, I am no longer intentional about what I watch. You see back in the pre-remote age, we actually watched things on purpose.
나는 내 인생의 몇 시간 혹은 몇 년을 서핑 채널로 낭비해 왔다. 뚜렷한 이유가 없는 데에도 이미 여섯번을 관람한 영화에도 또 다시 빠져 보게 된다. 마치 마약중독자처럼 디지털 중독에 빠져드는 것이다. 지적 활동 뒤에 찾아오는 숙취(intellectual hangover)처럼, 나는 완전히 실패하는 기분이다. 리모콘으로 인해 나는 때때로, 아니 혹은 굉장히 자주, 나는 내가 보는 것을 스스로 선택하는 힘을 잃어버린 것만 같다는 느낌이다. 내가 무엇을 볼 것인가에 대해 주도성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리모콘이 없던 시절, 우리는 채널을 바꾸는 데 있어서 매우 진지하고 의도적이었는데 반해서 말이다.
I have noticed my life is like that. I actually have to do things on purpose if I want to win. What I do on purpose, what I am intentional about, what I pay attention to, I win at. Life doesn’t have a remote. You have to get up and change the channel. When I take the easy path and don’t make clear purposeful decisions, I settle for mediocrity. What I pay attention to I win at. When I pay attention to my wife, my marriage is better. ... When I run a half marathon, I have to focus on training. If I don’t, race day is embarrassing. People who get out of debt don’t do it by accident. You can wander into debt, but you can’t wander out. People don’t win by accident. No one wins the World Series and says, “Wow! How did that happen?”
나는 내 삶 역시 이러한 모습을 띄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인생에서 이기고 싶다면 나는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 무엇을 하는지, 내가 어떤 목적을 가지는지, 내가 어떤것에 신경을 쓰고 있는지, 내가 무엇을 이루고 있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인생에는 리모콘이 없다. 내가 스스로 일어나서 채널을 바구어야 한다. 만약 내가 쉬운 길만 선택하고 목적성이 뚜렷한 결정들을 내리지 않는다면 내 인생은 결국 이도저도 아닌 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내가 의도적으로 내 아내에게 신경을 쏟았을 때 나의 결혼생활은 확실히 더 좋아지는 것 처럼. (중략) 하프 마라톤을 준비하고 있다면 나는 이를 위한 트레이닝에 집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마라톤 경주에서 큰 실패를 경험할 수 밖에 없다. 빚에서 벗어난 사람들은 우연히 빚에서 벗어난게 아니다. 우연히 빚을 지게 될 수는 있어도 나갈 때는 우연히 나갈 수 없다. 우연히 이길 수는 없다.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그 누구도 우연이었다고 말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The bad news is my success is up to me. The great news is my success is up to me. Yes, there are systems and prejudices that are stacked against me and you. We can’t control those, but we can control what we pay attention to. So what do you want to win at? Parenting, marriage, physical condition, weight, college degree, career, wealth, generosity, spiritual growth—what is it you want to win at? You can do this. I know it will be hard. But it will be worth it. You can do this. The people who win are not different than you and me, but they did pay attention. Life has no remote. Get up and change the channel.
나쁜 소식은 나의 성공은 나에게 달려 있다는 것이다. 이보다 더 좋은 소식은 나의 성공은 나에게 달려 있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분명 불리하게 적용되고 있는 불공평한 시스템과 편견들이 있는 건 사실이다. 우리는 그것들을 통제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어떤 것에 집중할 것인가는 통제할 수 있다. 그래서 당신은 당신의 인생에서 무엇을 이루고 싶은가? 육아, 결혼, 신체 조건, 체중 관리, 대학 학위, 경력, 재산, 관대함, 영적 성장—무엇에서 이기고 싶은가?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당신은 그 걸 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 그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 분명하다. 인생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당신과 나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들은 그저 집중할 것들에게 확실하게 집중햇을 뿐이다. 인생에 리모콘은 없다. 일어나서 채널을 직접 바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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