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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영어원서 리스트21

2022년 상반기 추천 영어원서 (자기계발, 심리학, 경영 위주) 오랫만입니다 :) 블로그는 꾸준한 취미로 계속하고 싶은 마음은 여전한데 그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이곳에 발걸음이 뜸해진게 작년말이네요. 그간 브런치에 글을 몇개 올렸는데 (https://brunch.co.kr/@anthseid) 이 역시도 조금 더 효과적으로 손쉽게 하려면 더 구체적인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여전히 제법 많은 분들이 제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조금 놀랐어요. '책'이라는 주제, 그것도 외국에 살고 있는 입장으로써 제가 읽어서 좋았던 책들 (영어원서)을 추천하고 리뷰한 것 뿐인데 검색을 통해 제 블로그에서 정보를 얻어가시는 분이 꾸준히 있다는게 신기하고 또 감사합니다. 그런 의미로 오랫만에 들린 김에 올 해, 2022년 상반기에 읽은 좋은 책들, 영어원서들 추천을 하고 가려고 해요. .. 2022. 8. 29.
6-7월에 읽은 영어 원서 독서 추천리스트: Fiction & Non-Fiction 오랫만입니다 😆 직장에서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예상치 못한 변화도 찾아오면서 바빠진 일상에 블로그에 뜸하게 되었어요 😢 아주 작고 어린 블로그라지만 인터넷의 바다에 제 작은 족적을 남기는 일이 이 블로그라면, 그 족적을 조금이나마 예쁘고 의미있게 남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짝 살짝씩 생각도 해보았어요. 벌써 2021년의 중순을 지나 8월입니다. 도쿄에서는 1년 연기된 2020 하계올림픽이 열리고 있어요. 양궁의 김우진 선수가 개인전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하자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물음에 답한 인터뷰 내용을 보고 무릎을 탁 쳤습니다. 기자: 충격적인 결과다 김우진 선수: 이게 충격인가? 하하, 스포츠는 결과가 정해져있지 않다. 언제나 바뀌고, 그래서 열광할 수 있는 대상이다. 충격이.. 2021. 8. 4.
비교적 얇고 짧은 고전 클래식 소설을 찾으시나요? 그럼 여기 주목! 한 권의 책을 이루는 페이지의 수는 미니멈은 있을지언정 맥시멈은 없는 것 같아 보입니다. 올 해, 달력 첫장을 넘길 때 2021년이 지나가기 전 읽고 싶은 책의 대략적인 목록에 레프 톨스토이(Leo Tolstoy)의 '안나 카레리나(Anna Karenina)', 존 스타인백(John Steinbeck)의 '에덴의 동쪽'(East of Eden), 그리고 유명한 전기 작가인 월터 아이작슨(Walter Isaacson)의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을 올렸습니다. 1/4분기는 지난지 오래이고 2/4분기의 끝이 가까워져오고 있는데 이 네권의 책들이 두께가 제법 되는지라 아직 한 권도 읽지 못했어요....흑. 책의 두께에서 오는 차이가 굉장히 크다는 것에서 독서의 질을 읽은 책의 숫자.. 2021. 6. 11.
도전의식이 활활🔥🔥 읽기도 이해하기도 매우 어렵다는 영어 문학 리스트 책을 읽다 보면 유독 이해하기 어려운 책들을 만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이는 가령 비문학 소설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문학 소설들 가운데에서도 쉽게 페이지를 넘기기 어려운 난해하고 심오한 작품들이 상당히 많아요. 읽기 어려운 문학작품들의 경우에는 그 안에 진득하게 녹아 들어있는 역사, 철학 등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선행되어야 하는 이유가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비문학의 경우에도 특정 학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가 수반되지 않으면 길을 잃게 되는 책들이 있는 것 같아요. 어렵다는 것이 내용이 좋다와 항상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지요. 어렵게 쓰여졌지만 알고 보니 알맹이는 없거나 매우 적은 책들도 있어요. 그런 책들은 우리의 기운만 쏙 빼놓습니다. 😑 버즈피드가 지난 2013년 "The 25 .. 2021. 5. 17.
영어원서추천! 타임지가 선정한 당신이 꼭 읽어야 하는 100권의 소설(3/3) Time's List of the 100 Best Novels 파트1,2에 이어지는 '타임지가 선정한 추천 영어소설 100권' 리스트 세번째이자 마지막 파트입니다. 이전의 리스트를 보시려면: 2021.05.12 - 영어원서추천! 타임지가 선정한 당신이 꼭 읽어야 하는 100권의 소설(1/3) 영어원서추천! 타임지가 선정한 당신이 꼭 읽어야 하는 100권의 소설(1/3) Time's List of the 100 Best Novels 지난 2005년, 타임지(Time Magazine) 소속 비평가 Lev Grossman와 Richard Lacayo는 타임지가 처음 발간된 1923년부터 당시 연도였던 2005년까지 발간된 소설들 중 가.. sensulato.tistory.com 2021.05.13 - 영어원서.. 2021. 5. 14.
영어원서추천! 타임지가 선정한 당신이 꼭 읽어야 하는 100권의 소설(2/3) Time's List of the 100 Best Novels 파트1에 이어지는 '타임지가 선정한 추천 영어소설 100권' 리스트 두번째 파트입니다. 첫번째 파트를 보시려면: 2021.05.12 - 영어원서추천! 타임지가 선정한 당신이 꼭 읽어야 하는 100권의 소설(1/3) 영어원서추천! 타임지가 선정한 당신이 꼭 읽어야 하는 100권의 소설(1/3) Time's List of the 100 Best Novels 지난 2005년, 타임지(Time Magazine) 소속 비평가 Lev Grossman와 Richard Lacayo는 타임지가 처음 발간된 1923년부터 당시 연도였던 2005년까지 발간된 소설들 중 가.. sensulato.tistory.com 영어 원서 책들의 이름들은 아마존 링크를 달아놓.. 2021. 5. 14.
영어원서추천! 타임지가 선정한 당신이 꼭 읽어야 하는 100권의 소설(1/3) Time's List of the 100 Best Novels 지난 2005년, 타임지(Time Magazine) 소속 비평가 Lev Grossman와 Richard Lacayo는 타임지가 처음 발간된 1923년부터 당시 연도였던 2005년까지 발간된 소설들 중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되는 100권을 추려 발표했습니다. 1923년부터 2005년 사이에 발간된 소설들만을 대상으로 하기에 1922년에 발간된 제임스 조이시스의 율리시스(Ulysses)와 같이 시간대가 맞는 것은 제외되었지요. 총 100권에 달하는 리스트를 3부로 나뉘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영어 원서 책들의 이름들은 아마존 링크를 달아놓았으니 원하시는 분들은 링크를 타고 구매하시면 되어요. 한국 번역본으로 찾을 수 있는 건 최대한 찾아서 괄호안에 .. 2021. 5. 13.
아일랜드의 '더블린상'을 아시나요? 국제 더블린 문학상 소개: 'International Dublin Literary Award' 아일랜드 출신 국제 문학상, 더블린상을 아시나요? 1년에 시장에 나오는 책들은 몇권이나 될까요? 2013년 포브스'Forbes'에 실린 기사 내용에 따르면 자비 출판된(self-published) 책들 포함 미국 내에서만 약 60만권에서 1백만권의 책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전세계로 영역을 넓히면 숫자는 더 어마어마해지겠지요. 이렇게 수많은 책들 사이에서 폭 넓은 독자들의 선택을 받고 사랑을 받고자 하는다는 것은 바닷가의 모래알들중에 하나인 것 같은 아주 적은 가능성을 바라보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많은 선택들을 마주하는 우리들은 누군가의 가이드를 찾곤 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시장에서 꾸준히 살아남으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고전' 문학들, 뉴욕타임즈나 아마존, 국내외 굵직한 온라인, 오프.. 2021. 5. 8.
엄마와 딸, 모녀 관계로 힘들어하는 당신을 위하여. 모녀관계 심리학 도서 추천 (영어책+한국어책) 작년 중순 쯔음. 작은 소모임에서 알게 되어 종종 서로의 속이야기도 털어놓을 수 있는 기분 좋은 관계로 발전한 친구를 집 앞까지 차로 직접 데려다 준 일이 있었습니다. 별 의미 없는 rhetoric한 질문일 지언정, "Hi. How are you?"는 입에 달고 사는 북미의 관습을 나 또한 생각없는 습관으로 철저하게 따르고 있기에, 몇 주만에 보는 친구가 조수석에 타는 걸 보고 "Hi. How are you?"라는 질문을 툭, 내뱉었지요. 이런식으로 뜸을 들이면서 이야기를 전개하는 걸로 이미 예상하셨겠지만... 제 예상과는 완전히 다른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제 일상적인 물음에 아랫입술을 깨물던 친구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더니 엉엉, 울기 시작했어요. 갑작스러운 상황에 결국엔 길에 차를 정차하고 물었더니.. 2021. 5. 3.
은밀해서 더 궁금한 성에 대한 이야기. 성을 다룬 '야한' 서양 고전 문학 소개 '그렇고 그런 그 것', '그 일', '거시기' 성인이라면 이렇게 뭉뚱그레 얘기한다고 못 알아듣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터. 남녀의 차이는 있을 지언정 우리가 모두 태어날 때 부터 가지고 있고 그에 따른 호기심과 욕구는 본능적이며 자연스러운 일. 이러한 일들을 잘못된 시선으로 그릇된 인식을 심어주는 일, 그리고 그것을 넘어 윤리적 의식이 결여된 변태적 성향을 채우려하고 성범죄를 일으키는 것과 같은 두말할 여지 없이 기피해야 하며 지탄받아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그것을 저질스럽거나 경박한 일로 속단하여 언급을 무조건 피하는 것 역시 건강한 일은 아닐 듯 합니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인류의 보편적 문제에 논하고 탐구하는 문학 작품에서 성에 관한 이야기를 아예 빼놓는다면 어쩌면 눈 감고 아웅하.. 2021. 4. 19.
[영어원서 추천] 변화를 꿈꾼다면 나부터 바꾸자! 습관 및 의지에 대한 영어원서 3권 추천 Discipline is choosing between what you want now and what you want most. -Abraham Lincoln 자제력이란 지금 당장 내가 원하는 것과 내가 가장 원하는 것 사이에서 선택하는 것이다 - 아브라함 링컨 First, forget inspiration. Habit is more dependable. Habit will sustain you whether you’re inspired or not. -Octavia Butler 우선, 기막힌 아이디어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부터 버려라. 습관은 그보다 더 신뢰할 수 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든 아니든 습관은 당신을 지탱해 줄 것이다. -옥타비아 버틀러 Good habits formed at youth m.. 2021. 4. 12.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 나온 책들을 영어원서로 읽어보자 (Part 3) 이전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2021.04.10 -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 나온 책들을 영어원서로 읽어보자 (Part 1)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 나온 책들을 영어원서로 읽어보자 (Part 1) 코로나로 인해 외부 활동에 제한이 걸리면서부터 저는 독서량이 더욱 많아진 것 같아요. 독서는 역사를 통해 증명되어 온, 가장 좋은 자기개발, 자기계발의 한 방법이자 평생을 가져가야 할 취 sensulato.tistory.com 2021.04.10 -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 나온 책들을 영어원서로 읽어보자 (Part 2)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 나온 책들을 영어원서로 읽어보자 (Part 2) 앞의 글에 이어: 2021.04.10 -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 나온.. 2021.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