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원서1 그들의 책장엔 어떤 책들이 꽂혀있을까? 추천도서 웹사이트 (영어원서) "유유상종". 굉장히 흔하게 쓰이는 말입니다. 성인이 되어 사회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하다 보니 저 말이 가진 의미가 진하게 다가올 때가 제법 많은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서로 지적 수준이 비슷하고 생각이 맞고 대화가 통화는 사람들이 만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결혼도 그렇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만 좋은 사람이 나에게 온다라는 말도 일맥상통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인간관계는 자기장과 닮은 면이 제법 많습니다. 멋지게 살아가는 동시대의 인물들을 보면서, 나는 문득 그들과 만나게 된다면 좋은 대화상대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습니다. 대답은 너무 쉽게 "아니오"였습니다. 그들의 내공에 비해 저는 무척 얕았고 어수선했고 어리석기 때문이지요... 2021. 2.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