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책추천1 올 봄에 읽은 내 영혼을 안아준 아름다운 영어책들, 그리고 추천! 5월달까지 간간히 눈발이 날리던 이 곳, 캐나다 토론토는 드디어 겨울의 끈질긴 기나긴 그림자를 벗어나서 초여름에 들어선 듯 합니다. 원래는 확실한 봄을 거쳐서 여름이 되어야 하는데, 이곳은 봄과 겨울이 유독 짧은 것 같은 느낌이에요. 햇볕은 따뜻한 것 같은데 여전히 코끝은 시려운 봄 같은 날씨가 계속되다가 어느순간 호다닥, 여름으로 들어서 버리거든요. 올 해 초, 이 블로그의 문을 연 이후로 읽은 책 들중에 괜찮은 것들을 모아서 여기에 짧게라도 글을 올려왔었어요. 최근에는 직장일로 바빠져서 블로그에 들리는 횟수가 급격하게 줄어 들었었습니다. 예전에는 일주일에 여러번 글을 포스팅 할 수 있었더라면 아마 앞으로는 그 횟수가 확 줄어들 것 같아요. 그럼에도 블로그에 꾸준히 독서 기록은 하고 싶어요. 별 것 아.. 2021.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