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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book

영어원서 오디오북 웹사이트 추천: Scribd

by Abigail 2021. 4. 4.

 

책이나 컴퓨터 화면처럼 가까운 것을 오랜시간 보게 되면 눈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ㅠ.ㅠ

산책을 하거나 눈을 그냥 감고 누워있고 싶을 때에 적적한 게 싫었던 참에 누군가의 추천으로 몇년전에 오디오북을 처음으로 듣게 되었는데 생각외로 괜찮아서 이제는 종종 이용하고 있어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생각을 많이 해야 하는 책은 아무래도 귀로 흘려듣는 오디오북보다는

마진(margin)에 노트라도 적을 수 있는 물리적인 책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만, 그런 종류의 책이더라도 초벌로 한 번 정도는 훑어본다 생각하면서 귀로 들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아마존과 연결된 오디블(Audible)을 몇달간 이용해 봤었는데요, 한달에 캐나다 달러로 $15의 회원비가 있었어요. 한 달에 한 권은 공짜로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잇는 크레딧을 주는데 만약에 더 듣고 싶다면 돈을 따로 지불해야 하는 시스템이라 너무 비싼 것 같아서 세달 정도만 하다가 그만뒀었습니다. 종류도 제한적이고 인기있는 책이면 웨이트리스트가 매우 길어지긴 하지만 그래서 원하는 책을 바로 들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공립도서관 사이트가 운영하는 무료오디오북 서비스를 이용하지 뭐, 싶었어요. 

 

www.scribd.com/

 

Discover the Best eBooks, Audiobooks, Magazines, Sheet Music, and More | Scri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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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scribd.com

오늘 우연히 이 웹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두둥!

 

알고 보니 제법 유명하더라구요. 처음에 2달은 무료인데다가 한달 이용료도 훨씬 싸요. $9 US.

그리고 오디블과 다르게 한 달에 한 권이 아닌, 원하는 만큼 마음껏 들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해요. 넷플릭스 처럼요. 올레!

 

살펴보니 책 뿐만 아니라 잡지도 있는 것 같아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지금은 예전에 결제해뒀던 오디블의 오디오북을 사용하는 중인데 이걸 다 끝내면 바로 스크립드를 한 번 이용해봐야겠어요.

제법 괜찮은 정보 같아서 블로그에도 공유합니다 :)

 

우리 모두 즐 독서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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