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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book

[영어원서] "사실은..." 읽지 않았지만 읽은 척 하는 책 Top 10

by Abigail 2021. 4. 6.

 

 

 

가디언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하나 보았습니다.

 

2013년의 기사로, "Have you ever lied about reading a book?"라는 제목으로, 사람들이 읽었다고 하지만 사실은 읽지 않은, 읽은 척 하는 책 탑 10개를 추린 것이었습니다.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른 결과라고 해요. 이 리스트에 포함된 책들은 모두 오래되었으며 '고전'으로 꼽힌다는 공톰점이 있습니다.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1984by George Orwell (26%)
  2. War and Peace by Leo Tolstoy (19%)
  3. Great Expectations by Charles Dickens (18%)
  4. The Catcher in the Rye by JD Salinger (15%)
  5. A Passage to India by EM Forster (12%)
  6. Lord of the Rings by JRR Tolkien (11%)
  7. To Kill a Mockingbird by Harper Lee (10%)
  8. Crime and Punishment by Fyodor Dostoevsky (8%)
  9. Pride and Prejudice by Jane Austen (8%)
  10. Jane Eyre by Charlotte Bronte (5%)

 

 


 

 

 

이런 설문조사 결과가 제법 흥미로워서 혹시 비슷한 종류지만 더 최근에 이뤄진 설문조사 결과는 없는지 검색해보다가 랭커닷컴(www.ranker.com)이라는 웹사이트에서 2020년에 한 설문조사 결과를 찾았어요.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한 결과라 100위가 넘는 순위까지 랭킹되어 있었어요. 탑 10는 다음과 같습니다:

 

 

 

  1. To Kill a Mockingbird by Harper Lee 
  2. Anne Frank: The Diary of a Young Girl By Anne Frank by Anne Frank
  3. The Adventures of Tom Sawyer by Mark Twain
  4. Harry Potter and the Philosopher's Stone by J. K. Rowling
  5. Lord of the Flies by William Golding
  6. Of Mice and Men by John Steinbeck
  7. The Great Gatsby by F. Scott Fitzgerald
  8. The Scarlet Letter by Nathaniel Hawthorne
  9. 1984 by George Orwell
  10. Lord of the Rings by J. R. R. Tolkien

 

 

 


 

 

다들 워낙에 유명한 책들이라 인터넷 검색을 통해 손쉽게 줄거리를 찾아볼 수 있겠지만, 직접 책장을 한장 한장 넘기며 읽는 독서와는 비교가 될 순 없겠지요. 

 

리스트들중에 제가 아직 읽지 않은 책들도 제법 많아 마음이 바빠집니다. 읽어야 할 좋은 책들이 많다는 건 분명 행복한 일이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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