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경영 전문 대학원 학위 MBA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대기업에 취직하고 탄탄 루트로 윗선으로 빠르게 올라가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필수 코스라고 여겨졌던 MBA 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정말 이 MBA 학위가 비싼 학비 만큼 실용성이 있느냐에 찬반여론이 팽팽히 맞서면서 MBA의 옛 명성이 조금은 흔들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최근 어느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MBA학위는 과장된 면이 있다' 라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The path to leadership should not be through an MBA business school situation.
It should be kind of work your way up and do useful things.
There's a bit too much of the somebody goes to a high-profile MBA school
and then kind of parachutes in as the leader but they don't actually know how things work.
They could be good at, say, PowerPoint presentations or something like that,
and they can present well, but they don't actually know how things work.
They parachute in instead of working their way up.
They're kind of like just not aware of what's really needed to make great products.
리더십의 길은 MBA 비즈니스 스쿨 상황을 통해서는 안됩니다. 당신은 당신의 방식대로 일하며 유용한 일을 해야 합니다. 유명한 MBA 학교에서 학위를 따고 리더의 자리로 기업에 낙하산으로 일자리를 얻는 너무 많지만 그들은 실제적인 '일'에 대해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파워 포인트 프레젠테이션과 같은 것들을 에 능숙하게 할 수 있고, 프레젠테이션을 잘 할 수 있지만 진짜 정말 그들이 해야하는 일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아래에서 차근차근 위로 올라가는 루트가 아닌 윗선에서 낙하산으로 기업에 들어갑니다. 그들은 훌륭한 제품을 만드는 데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듯 보입니다. (구글 번역기 참고)
특히 오늘날은 MOOC (온라인 공개수업, Massive Open Online Course)를 통해 유명 대학교들의 수업들을 무료 혹은 적은 돈으로 들을 수 있는 시대라는 것을 기억하면 기존의 학위들이 가진 힘은 비교적 적어보이는 게 어찌보면 당연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MBA를 수료하지 않기로 결정했더라도 그 코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위에서 일론 머스크가 이야기한 프레젠테이션 스킬이 아닌)실질적인 지식은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랜시간동안 나름 그 명성을 유지할 수 있었을테니까요. 유명 MBA 교수님과의 일대일 가르침은 사사받기 힘들더라도 전문 경영 대학원 MBA 비즈니스 스쿨에서 어떤 책을 읽는지, 살펴보고 그것을 따라 읽기만 해도 어느정도는 전문적인 비즈니스 관련 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 웹사이트(www.blog.consultants500.com)에서 '"The MBA Reading List According to the Top Business Schools in the World"라는 제목의 포스팅을 보았습니다. 웹사이트에 따르면 여러 비즈니스 스쿨에서 필독서로 이야기하는 책들의 리스트를 비교, 분석한 결과 공통적으로 겹치는 책들의 리스트를 뽑아보았다고 합니다.
각 학교들의 커리큘럼이 해마다 업데이트 됨에 따라 리스트들도 조금씩 변동이 생기는 듯 보였습니다.
이 웹사이트에 나온 5권의 MBA 비즈니스 필독서를 소개합니다:
1. The Lean Startup: How Today's Entrepreneurs Use Continuous Innovation to Create Radically Successful Businesses
2. Moneyball: The Art of Winning an Unfair Game
3. The Hard Thing About Hard Things: Building a Business When There Are No Easy Answers
4. Rework
5.The Wisdom of Crowds
2021.05.01 - 원어민에게 배우는 영어: 미국 대학 강의로 배우는 영어 수업 (코세라)
2021.03.20 -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해이터(Haters)들을 맞서는 8가지 전략
2021.03.04 - TED의 대표가 직접 추천하는 TED 강연 몇가지
'추천 영어원서 리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 나온 책들을 영어원서로 읽어보자 (Part 2) (4) | 2021.04.11 |
---|---|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에 나온 책들을 영어원서로 읽어보자 (Part 1) (9) | 2021.04.11 |
영어원서 추천! 2021년 1/4분기의 Top 5 (3) | 2021.04.02 |
미국/캐나다 고등학생들이 읽는 필수 서양 고전 문학들 (7) | 2021.03.16 |
잘 죽기 위해 읽어야 하는 책 2권!(future reading list) (0) | 2021.02.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