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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얇고 짧은 고전 클래식 소설을 찾으시나요? 그럼 여기 주목!

by Abigail 2021. 6. 11.

한 권의 책을 이루는 페이지의 수는 미니멈은 있을지언정 맥시멈은 없는 것 같아 보입니다. 

 

올 해, 달력 첫장을 넘길 때 2021년이 지나가기 전 읽고 싶은 책의 대략적인 목록에 레프 톨스토이(Leo Tolstoy)의 '안나 카레리나(Anna Karenina)', 존 스타인백(John Steinbeck)의 '에덴의 동쪽'(East of Eden), 그리고 유명한 전기 작가인 월터 아이작슨(Walter Isaacson)의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을 올렸습니다. 1/4분기는 지난지 오래이고 2/4분기의 끝이 가까워져오고 있는데 이 네권의 책들이 두께가 제법 되는지라 아직 한 권도 읽지 못했어요....흑.

 

책의 두께에서 오는 차이가 굉장히 크다는 것에서 독서의 질을 읽은 책의 숫자로만 보는 것은 어리석다는 것을 또 다시 확인할 수 있겠지요.

 

종이책파인 저는 가방에 넣고 이동중에 읽는 책을 따로 정해놓는 편이에요. 아무리 좋아도 두꺼운 책은 부피도 무게도 대단한지라 얇은 책에 자연스럽게 눈이 가게 됩니다. 

 

 

그리고 또 그런 날 있잖아요.

 

얇고 짧은 책이 당기는 날.

몇시간 바짝 집중해서 끝내고 싶은 책을 찾게 되는 그런 날. 

 

 

유명한 고전 클래식 소설들 중에서 비교적 내용이 짧고 얇은 책 들을 정리해보았는데, 여기에도 남기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소개하기에 앞서

 

1. 영어 원서/영어 번역본 기준으로 200페이지가 넘지 않는 것을 선정했습니다. 한국 번역본은 번역에 따라 200페이지가 넘을 수 있습니다. 

 

2. 한국어 번역판의 제목은 괄호안에 표시해 놓았습니다. 

 

3. 제가 읽어본 책 들 중 좋았던 것들, 추천하고 싶은 것들은 별표()로 표시했습니다. 

 

 


 

 

 

1. Of Mice and Men by John Steinbeck (생쥐와 인간)

2.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by Sir Arthur Conan Doyle (배스커빌가의 개)

3. Animal Farm by George Orwell (동물농장)

4. The Stranger by Albert Camus (이방인)

5. Notes from Underground by Fyodor Dostoevsky (지하로부터의 수기)

 

 

 

 

 

 

6. Billy Budd, Sailor by Herman Melville (빌리 버드)

7. The Crying of Lot 49 by Thomas Pynchon (제49호 품목의 경매)

8. Metamorphosis by Franz Kafka (변신)

9. The Trial by Franz Kafka (심판)

10. The Girls of Slender Means  by Muriel Spark (맨손뿐인 처녀들)

 

 

 

 

 

 

11. Breakfast at Tiffany’s by Truman Capote (티파니에서 아침을)

12. The Great Gatsby by F. Scott Fitzgerald (위대한 개츠비)

13. Pnin by Vladimir Nabokov (프닌)

14. The Postman Always Rings Twice by James M. Cain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

15. The Awakening by Kate Chopin (각성)

 

 

 

 

 

16. The Death of Ivan Ilyich by Leo Tolstoy (이반 일리치의 죽음)

17. Death in Venice by Thomas Mann (베니스에서 죽음)

18. Ice by Anna Kavan

19. Hunger by Knut Hamsun (굶주림)

20. O Pioneers! by Willa Cather (오 개척자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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