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그럴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어느새 영어로 글을 쓰는 것 보다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느껴지게 된 순간, 억지로라도 한글로 글을 써 최소 현재의 상태를 유지는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마음에서 이 티스토리 블로그도, 그리고 더 나아가 브런치도 시작하게 된 것 같아요.
지난 몇달간은 무척 바빠서 티스토리며 브런치며 전혀 신경을 못썼는데 한편으로는 제가 좀 더 부지런해져야 한다는 반성이 들더라구요.
글을 쓰면, 그 글이 엉망이긴 하더라 머릿속의 여러 생각들이 정리된다는 점이 매우 매력적인 것 같아요.
(+)
저 최근에 브런치에 올린 글이 조회수가 3천회를 넘었어요!
아마 어디 메인에 뜬 것(?) 같기 하고. 100회 언저리에 머물던 제 글의 조회수가 갑자기 30배가 넘어가니 깜짝 놀랐습니다.
글을 휘리릭 올려놓고 며칠동안은 딱히 다시 접속해 조회수를 확인하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오늘 아침에서야 알림표시가 뜬 걸 보고 알았어요. 와우 ;ㅁ;
그래서 여기에도 살짝 자랑하고 가렵니다:
https://brunch.co.kr/@anthseid/8
토론토는 벌써 아침이면 하얗게 서리가 내립니다. 며칠내로 눈이 온다네요.
모두들 감기 조심, 추위 조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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