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덕후라면 지름신이 강림하시리니! 아름다운 커버를 자랑하는 서양 고전 클래식

ㅣ르표지가 예쁜 영어책, 영어원서 모음

 

 

블로그 이웃 마지님과 댓글에서 '좋은 책은 예쁜 양장본으로 가지고 싶다'라는 내용의 짤막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문득 생각난 Seth Godin의 블로그 포스트 내용이 있어서 찾아봤어요.

 

'Advice for authors'라는 제목으로 2006년 8월에 쓰여진 글이었는데 거기에 나오는 내용이에요:

 

 

Your cover matters. Way more than you think. If it didn’t, you wouldn’t need a book… 
you could just email people the text.

 

 

 

커버만 번지르르하고 속내용은 부실한 책들은 참 싫지만 반대로 커버디자인이 좋지 않은 책들도 손이 잘 가지 않더라구요. 

 

디자이너도, 디자인에 대해 잘 아는 사람도아니지만 디자인이라는 것은 우리의 생활 전반에서 우리의 삶을 부드럽게 nudge해주는 것이라고 느낄 때가 많은 것 같아요. 

 

 

"Design is intelligence made visible."  - Alina Wheeler

 

"Good design is good business." - Thomas Watson Jr., businessman, second president of IBM

 

“Design is in everything we make, but it’s also between those things. It’s a mix of craft, science, storytelling, propaganda, and philosophy.” - Erik Adigard, Communication and Experience Designer

 

“Good design is obvious. Great design is transparent.” — Joe Sparano, Designer and Teacher

 

“What works good is better than what looks good, because what works good lasts.” — Ray Eames, De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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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도 반복해서 또 읽고 읽게 되는 유독 손이 많이 가는 소수의 몇몇 책들이 있어요. 그런 책들은 밑줄, 노트등이 가득한 카피 말고 예쁜 커버디자인이 있는 하드커버로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듭니다. 손이 탈까 아까워서 책장에 가만히 전시해놓더라도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서요. 

 

 

미국의 대형 서점 체인인 반스앤노블(Barnes and Noble)에서는 오래도록 사랑받는 클래식을 세련된 디자인과 하드커버(양장본)으로 만들어 Barnes & Noble Collectible Editions라는 별도의 카테고리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www.barnesandnoble.com/b/barnes-noble-collectible-editions/_/N-2cnbZ1f

Barnes & Noble Collectible Ed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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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도서들을 판매하는 출판사 기업중의 하나인 펭귄 랜덤하우스에서도 Penguin Clothbound Classics Series 이란 이름으로 유명한 클래식 서적들을 예쁜 양장본으로 다시 만들어 판매하고 있어요. 

 

 

www.penguinrandomhouse.com/series/B45/penguin-clothbound-classics

Penguin Clothbound Class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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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버리에서도 고전 소설들을 가죽으로 양장하여 판매하는 것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www.canterburyclassicsbooks.com/categories/leather-bound-classics/

Single Category - Canterbury Classics

 

 

 

 

다 마케팅이고 장삿속(?)이라고 욕하는 사람들도 있다지만,

좋아하는 책들을 좀 더 단단한 제본으로 예쁘게 보관하고 싶은 이들의 심리를 꿰뚫은 이와 같은 방법은 분명 효과가 있지요.

 

세 회사들 모두 고전 책들을 다루고 있기에 겹치는 책들이 상당히 많아 보입니다. 각자의 디자인들의 특징이 조금씩 다른데 모두 매력있는 것 같아요. 

 

 

지름신은 이렇게 오시나 봅니다....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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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원서를 읽으시는 분들에게 유용할 내용들이 마지님의 블로그에 많답니다. 놀러가보셔요!

marge.tistory.com/

마지의 원서 읽기& 영어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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